이서아의 하루

11화 · 숨겨진 진심

게시일 2026.08.31 작품 소개 전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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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계속되는 민호의 부재에 서아는 결국 혼자만의 결론을 내리며 슬픔에 잠긴다. 민호는 프로젝트의 압박 속에서도 서아를 생각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연락을 미루게 된다. 두 사람 사이의 감정적 거리가 최대로 벌어지며, 서아는 민호와의 관계를 정리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괴로워한다.

서아와 민호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오해를 완전히 해소합니다. 두 사람이 서로의 곁을 지키기로 약속하며 로맨스의 결말을 향해 나아갑니다.

손님이 모두 떠난 카페는 평소보다 훨씬 조용했다.
그가 없는 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지는 오후.
이서아의 하루 11화 3컷
왜 이렇게 마음이 허전한 걸까요.
항상 마주 앉아 있던 그 자리가 비어 있었다.
이서아의 하루 11화 6컷
이서아의 하루 11화 7컷
벌써 마감 시간이 다 되었네요.
그의 빈자리가 오늘따라 더 쓸쓸하게 느껴진다.
이서아의 하루 11화 10컷
정막만이 감도는 공간 속에 홀로 남겨진 기분.
이서아의 하루 11화 12컷
민호 씨의 빈자리가 오늘따라 더 크게 느껴진다.
정리를 하던 중, 테이블 구석에서 무언가가 보였다.
이서아: 어...? 이게 뭐지?
이서아의 하루 11화 16컷
민호 씨의 설계 도면이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메모가 적혀 있었다.
가족 사업과 관련된 급한 일정들...
이서아: 그동안 계속... 이런 일을 하고 있었던 건가요?
단순히 바빠서 나를 피한 게 아니었다.
이서아: 미안해요, 민호 씨. 그것도 모르고...
이서아: 지금 가야 해요.
서아는 서둘러 작업실로 향하기 위해 문을 나선다.
그동안 오해하고 있었던 거였어.
이서아: 미안해요, 민호 씨...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서아: 이제 가서 얼굴을 봐야겠어요.
이서아의 하루 11화 29컷
이서아의 하루 11화 30컷
서아는 서둘러 카페를 나섰다.
이서아: 조금만 기다려요, 민호 씨.
그가 있을 작업실로 향하는 길.
이서아: 후우...
이서아의 하루 11화 35컷
그곳엔 지친 모습의 민호가 있었다.
그토록 찾던 그의 모습이 보였다.
박민호: 서아 씨...?
미안함과 안도감이 동시에 밀려왔다. / 이서아: 민호 씨, 정말... 많이 힘드셨던 거군요.
박민호: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로요.

서아는 민호의 빈자리에 상심하며 카페 정리를 하던 중, 우연히 민호가 남기고 간 설계 도면과 가족 사업에 관한 메모를 발견한다. 그가 단순히 바빴던 것이 아니라 가업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설계 작업에 매달렸음을 깨닫고 서아는 미안함과 안도감을 동시에 느낀다. 서아는 용기를 내어 민호가 있는 작업실로 향하고, 지친 모습으로 앉아 있는 민호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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