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편의점의 손님들

2화 · 사라진 주인의 흔적

게시일 2026.07.18 작품 소개 전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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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헝클어진 머리에 피곤한 눈을 한 청년이 짙은 초록색 앞치마를 입고 심야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느 비 오는 밤, 파란 우산을 쓴 기묘한 분위기의 손님이 찾아와 정체 모를 낡은 열쇠를 카운터에 두고 사라집니다. 청년은 그 열쇠를 보며 손님이 숨기고 있는 비밀을 추리하기 시작합니다.

열쇠 주인의 행방을 쫓던 주인공은 그의 실종과 편의점을 향한 의문의 메시지를 발견합니다. 이어지는 새로운 손님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은퇴한 교사... 이 근처 아파트에 살고 계셨군.
심야 편의점의 손님들 2화 2컷
생각보다 더 조용한 동네네.
여기가 그 선생님의 집인가.
계십니까? 저기, 실례합니다!
심야 편의점의 손님들 2화 6컷
문이... 안에서 잠긴 게 아닌 것 같은데?
실례하겠습니다...
뭐야, 집안 꼴이 왜 이래?
무언가 급하게 일어난 것 같은데...
선생님? 계세요?
이건... 편의점으로 오라는 메시지인가?
이게 대체 무슨...
'그곳으로 오라'...
마치 급하게 도망친 것 같아.
아무도 없어요. 정말로.
시계마저 멈춰 있네.
기분이 이상해.
발자국이...
누군가 보고 있는 것 같은데.
헉...
이 쪽지는... 편의점을 향하고 있어.
설마, 그곳이 시작인가?
심야 편의점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편의점을... 향하고 있다고?
심야 편의점의 손님들 2화 26컷
설마, 벌써 온 건가?
심야 편의점의 손님들 2화 28컷
띵동-
!
심야 편의점의 손님들 2화 31컷
누구시죠?
심야 편의점의 손님들 2화 33컷
...
이건 예감이 좋지 않아.
심야 편의점의 손님들 2화 36컷
빗줄기 사이로 누군가의 실루엣이 보인다.
나를 꿰뚫어 보는 듯한 시선.
그가 천천히 편의점 안으로 발을 들였다.
딸랑, 정적을 깨는 종소리가 울렸다.

주인공은 열쇠의 주인이 근처 아파트에 거주하던 은퇴한 교사라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하지만 교사의 집을 찾아갔을 때, 그는 이미 행방불명된 상태였고 집 안에는 기묘한 흔적만이 남아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한 의문의 쪽지는 편의점을 향하는 누군가의 메시지였습니다. 주인공은 이 사건이 편의점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기묘한 현상의 시작임을 직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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