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의 막내 마법사

10화 · 한계를 넘어선 빛

게시일 2026.08.21 작품 소개 전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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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의 공격이 리라를 향하자 엘리안은 동료를 구하기 위해 금기된 고대 마법의 주문을 떠올린다. 자신의 생명력을 깎아 먹는 위험한 마법을 시전하며 엘리안은 한계를 넘어선 폭발적인 마력을 방출한다. 눈부신 빛과 함께 엘리안의 눈동자가 기괴한 빛으로 변하며 마을 전체가 거대한 마력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엘리안의 변화된 마법 체계에 대한 의문과 두려움이 길드 내에 퍼집니다. 그림자 마법사의 개입이 본격화되며 엘리안을 향한 위협이 시작됩니다.

격렬했던 전투가 지나간 자리에는 오직 정적만이 감돌았다.
금기된 마법이 휩쓸고 간 폐허는 처참한 모습이었다.
그 중심에는 모든 것을 쏟아부은 엘리안이 있었다.
마법의 반동은 가혹했다.
엘리안: ...윽...
엘리안: 마나의 흐름이...! 이상해요...
엘리안: 마을은... 괜찮은 건가요...?
괴수는 사라졌고, 마을은 무사했다.
엘리안: 하아, 하아...
그의 마법 체계가 근본적으로 뒤틀리고 있었다. / 엘리안: 내 몸이... 평소와 달라요...
그것은 새로운 운명의 전조였다.
누군가,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카엘: 엘리안!
폭풍이 지나간 자리, 엘리안은 쓰러져 있었다. / 하아, 하아...
엘리안: 카엘 님... 리라 씨...
카엘: 정신 차려라! 엘리안!
엘리안의 눈동자 속에서 낯선 빛이 소용돌이쳤다. / 엘리안: 이건... 마나의 흐름이...!
리라: 말도 안 돼... 눈이...!
체내의 마력 체계가 근본부터 뒤틀려 있었다.
카엘: 리라, 상태는 어떤가?
리라: 카엘 님, 이건 정석적인 마법이 아니에요. 완전히 달라졌어요!
엘리안: 후후... 그래도... 해냈어요...
카엘: 허풍 떨 시간 없다. 일단 후퇴한다.
새로운 운명의 톱니바퀴가 돌기 시작했다.
의식의 심연, 뒤엉킨 마나의 잔해들.
그것은 더 이상 단순한 마법 회로가 아니었다.
엘리안: 마나의 흐름이...!
끊어진 선들이 스스로를 재조직하며
기괴한 질서로 변모해 가고 있었다.
금기를 건드린 대가는 가혹했다.
그의 내면에서 무언가 근본적인 것이
영원히 뒤바뀌어 버렸다.
그것은 진화인가, 아니면 타락인가.
새로운 운명의 서막이 오르고 있었다.
길드의 막내 마법사 10화 35컷
끝.
그림자 마법사: 드디어 시작되었구나.
멀리서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는 그림자 마법사. / 그림자 마법사: 무의미한 빛이다.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혼돈이 움트고 있다.
그림자 마법사: 모든 것은 혼돈으로 향하리라.

금기된 마법의 여파로 엘리안은 괴수를 잠재우는 데 성공하지만, 그 대가로 정신적·육체적 탈진 상태에 빠진다. 마을은 지켜냈으나 엘리안의 마법 체계는 완전히 뒤바뀌어 버렸고, 카엘과 리라는 엘리안의 성장에 경악과 우려를 동시에 느낀다. 멀리서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던 그림자 마법사의 미소와 함께 엘리안의 새로운 운명이 암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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