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대혼돈

4화 · 복사기와의 사투

게시일 2026.08.09 작품 소개 전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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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의 기행이 갈수록 심해지자 김철수는 이 회사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확신을 갖는다. 최 이사는 김철수의 시선을 느꼈는지 서류를 더욱 강하게 움켜쥐며 차가운 눈빛으로 그를 응시한다. 이 과장은 분위기를 깨며 새로운 장난을 제안하지만, 김철수의 머릿속에는 오직 최 이사의 검은 서류뿐이다.

김철수는 복사기의 기괴한 행동을 통해 회사가 단순한 사무실이 아님을 확신합니다. 최 이사의 감시가 심해지며 김철수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더욱 긴장하게 됩니다.

갑자기 복사기에서 들려오는 기괴한 소음. / 김철수: 아니, 이게 왜 이래요?
복사기가 마치 생명체처럼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 과장: 재밌겠는데요? 철수 씨, 한번 해봅시다!
김철수: 퇴근하고 싶다...
멀리서 느껴지는 서늘한 시선. / 최 이사: 김 대리,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
최 이사: 매뉴얼대로 하십시오. 불필요한 행동은 금물입니다.
감시와 당황이 교차하는 사무실의 공기.
주식회사 대혼돈의 하루는 오늘도 평화롭지 않다.

김철수는 복사기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 황당한 상황을 목격하며 사무실의 기행이 도를 넘었음을 체감한다. 이 과장은 이 상황을 즐기며 김철수에게 복사기에 말을 걸어보라는 엉뚱한 조언을 건넨다. 최 이사는 김철수가 복사기 근처를 서성이는 것을 보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를 감시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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