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의 막내 마법사

5화 · 리안의 가르침

게시일 2026.10.02 작품 소개 전체 댓글

지난 회차 요약

첫 의뢰를 수행하던 이한은 의욕이 앞선 나머지 마력을 과도하게 끌어다 쓰며 마력 조절에 실패한다. 갑작스러운 마력 폭주로 인해 주변 환경이 파괴될 위기에 처하고 이한은 극심한 공포를 느낀다. 이때 리안이 나타나 이한의 폭주하는 마력을 진정시키며 상황을 수습한다.

이한은 리안의 새로운 훈련법을 통해 자신의 마력이 가진 독특한 성질을 깨닫습니다. 이는 단순한 제어를 넘어 마력의 본질에 다가가는 첫걸음이 됩니다.

사건은 순식간이었다. 내 마력이 통제를 벗어나 버렸다.
이한: 또 제 마음대로 되지 않았어요...
이한: 왜 이렇게 조절이 안 되는 걸까요.
자책의 늪은 깊어만 갔다. / 이한: 제 부족함 때문이에요.
이한: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요.
무거운 침묵만이 방 안을 채웠다.
이한: 조금만 더... 할 수 있었는데.
낙담한 이한의 뒷모습은 작아 보였다.
이한: 제 마력이 정말 문제인 걸까요.
자책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이한: 죄송해요, 다들...
그의 마음은 깊은 어둠 속에 잠겨 있었다.
리안: 그만하고 고개 들어.
이한: 선배님...
리안: 이론만 파고든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야.
리안: 너는 지금 마력을 '계산'하려고만 하고 있어.
이한: 계산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리안: 방식의 차이야. 느껴야 해.
리안: 공식이 아니라, 네 몸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 리안: 직관적으로 받아들여 봐.
이한: 직관적으로... 느껴야 한다고요?
리안: 머리로 계산하지 말고, 흐름을 타는 거야.
이론이 아닌, 감각의 영역으로.
이한: 흐름을... 타는 것...
이한은 리안의 말을 되새기며 눈을 감았다.
이한: 흐름을... 타는 것...
이한: 머릿속의 공식을 비워내고...
이한: 단순히 계산하는 게 아니라...
리안: 억지로 통제하려 하지 마.
이한: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이한: 그저 받아들이는 거예요.
이한: 이게... 제 마력인가요?
이한: 느껴져요. 아주 뜨겁게...
리안: 그래, 그 흐름을 타는 거다.
이한: 아...!
마력의 본질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한: 알 것 같아요, 선배님!
이한: 아...!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마력의 흐름이 느껴진다. / 이한: 알 것 같아요, 선배님!
리안: 그래, 그 흐름을 타는 거다.
이한은 드디어 마력의 본질을 마주했다.

사건 이후 이한은 자신의 마력이 제어되지 않는 것에 대해 자책하며 낙담한다. 리안은 이한에게 단순한 이론이 아닌, 마력을 느끼는 방식의 차이를 설명하며 새로운 훈련법을 제안한다. 이한은 리안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마력이 가진 본질적인 특성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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